2011. 12













'Favorite things >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서귀포  (2) 2018.09.19
[JPN] Okinawa  (0) 2018.09.19
[NZL] South Island  (0) 2013.11.12


군대를 제대한 2009년, 무언가 나를 위한 여행을 해보고 싶었고 그리고 

조금이라도 군기가 살아 있을때 또 한번 나를 극한(?)의 환경에 던져 보고 싶었다.

유럽,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여행하기


좋은 혹은 태국, 필리핀 등 관광하기 좋은 곳도 많았다.

그리고 때마침 지구촌 곳곳은 SARS로 위협받고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 또한 피할 수 없었고 인도는 하루에 몇 십명(?)씩 죽곤 했다.


절대로 가서는 안될 것 같은 나라였지만, 군대에서 많이 들었던 말 기억이 났다.

"될 놈은 뭘해도 되고, 안될놈은 뭘해도 안된다"

그래, 죽을놈은 어딜 가도 죽고 살 놈은 어딜 가도 살겠지.


"좋은 나라는 나이 먹어서도 갈 수 있으니, 젊었을 때 더 굴러다니자. 가자. 인도로"



막 전역했을 때라서 그런지 완전군장 메고 일주일씩 훈련도 다 뛰는데

여행가방 메고 두달을 못 돌아 다닐까.

하........... 크나큰 착오였습니다.



필요한 것만 챙긴다고, 최소한으로 챙긴다고 하면서도 성격이 성격인지라

쉽게 버리고 가질 못하여서 결국엔 메인가방, 보조가방 2개를 꽉꽉 채웠습니다.

게다가 필름카메라 버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두달동안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온전히 모든걸 다들고 왔다는 머저리 같은 이야기.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메인백팩이 45~50L 정도 됬던것 같고 조그마한 백팩은

걍 여고딩들이 들고다니는 작은 사이즈? 그리고 크로스백은 그냥 여행책자 하나 들어갈 만한 크기였습니다.

여행당시 카메라는 FM2 (수동)와 캐논 똑딱이를 들고 갔습니다만... 음 ㅋㅋㅋ 

비록 수동카메라를 좋아해서 들고가긴 했지만 여행 중에는 정말 짐아닌 짐이였습니다. 

뭐 요즘엔 다들 DSLR있으니까 DSLR 가져가시던지 혹은 없으셔도 왠만하면 똑딱이만 들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카메라던 뭐던 결국엔 짐이 되버리니까요 ㅋㅋㅋㅋ





태어나 처음 혼자 하는 해외 배낭여행

아직도 이 날의 설레임이 생생합니다. 걱정이 9할이요 설레임이 1할이던 이때 ㅋㅋㅋ 




해외여행 혼자 가는 촌티 팍팍낸다고 게이트도 잘못 가서(인천공항에서 해외로 가는 탑승동은 트레인 타야함)

보딩시간 막바지에 겨우겨우 뛰어뛰어 헐레헐레 거리면서 땀 흘리며 겨우 세잎..ㅠㅠ 



비행기 못 탈까봐, 이대로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봐 노심초사 버둥버둥 겨우겨우 

비행기에 올라타고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아 처음 시작부터 눈물겹다 ㅠㅠ 



이제 한국도 저멀리 빠잉

참고로 많은 인도여행자 분들이 델리로 in 하시는데, 저는 루트를 조금 다르게 잡았기 때문에

뭄바이로 들어가는 루트를 택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뭄바이로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하는게

제 기억으론 뭄바이에 멀쩡한 시간 (일상 생활하는 시간)에 떨어지는 비행기가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도 뭄바이에 새벽 3시에 드랍......당함


오오, 홍콩 인터내쇼널 공항입니다.

외관은... 나가질 못해서 보지 못했지만 내부는 무척 깨끗하고 잘되있었습니다.



배고픈 와중에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검증되지 않은 음식은 먹고 싶지 않아 

소심하게 파파이스를 ㅋㅋㅋㅋ



세계 어디를 가도 삼성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인도던 호주던 뉴질랜드던 



드디어 도착한 뭄바이공항 !!! 

정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똮!!! 정말 그 찰나!!!

인도의 그 향이 부오와와와왁 !!! 

그리고 공항 밖으로 나가자마자 새벽 3시에 정신이 섬뜻해지면서 맑아지는 냄새

아니... 그것은 진정 목숨을 위협하는 냄새였습니다...



사진속의 뭄바이 공항은 깨끗하고 나름 세련된 디피를 자랑하지만 

저는 사진에 냄새를 남길 수 없다는 점이 무척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이분들은 승객들을 태우려는 인도 택시기사 아저씨들

이때는 정말 저분들이 무슨 인신매매를 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죄송합니다ㅠㅠ)

이국에 대한 낯설음과 그 냄새가 너무 강렬하여서 저도 모르게... 

어찌됬든 인도에 오기전에 미리 컨택했었던 한인분과 연락을 드려서 그 분께서 직접 차를 끌고 오셔서

픽업 해주셨습니다. 다행이 첫날밤은 그 분이 살고 계신 집에서 묵으면서 편안히 ^_^



딱 봐도 꽤나 부자들만 살 것 같은 아파트 입니다.

실제로도 그랬던 것 같고요.




친절하게 저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해주신다며 데리고 가신 인도 로컬 음식점

인도 로컬 식당에서의 첫 식사였습니다.



인도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하지만 저에겐 무척이나 특별했던 첫 메뉴들

책에서 글로만 사진으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먹었을 때의 기분은... "신기하다"

왼쪽에 있는건 갈릭난, 그리고 오른쪽은 탄두리 치킨과 머튼 비리야니 입니다.

뭐 사실 선택 메뉴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아서 거부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때가지도 인도에 온 걸 그리 행복해 하지 않았음)



이건 식사를 다 하고 나면 입가심으로 나오는 건데, 하얀건 설탕이였던 것 같고

안에 있는 초록색 잎(?) 같은 건 씹으면 향이 나서 입안의 향신료 맛을 제거해주는

상쾌한 향신료맛이 났습니다.



처음 타본 오토릭샤.

운전자 분 왼쪽에 있는게 미터계, 즉 요금계 입니다.

기가막히게 올라가요 !! 지금 생각해보면 덤탱이 맞은듯 ㅋㅋㅋ


오토 릭샤를 타고 조금 시내로 나가니 R City라는 큰 쇼핑몰을 발견하였습니다.

뭄바이는 인도의 경제수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 중심가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해외 대기업도 많이 들어와 있고 쇼핑몰이나 편의시설 또한 수준급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제 인도 여행의 첫번째 날 입니다. 사실 제가 여행하기 전 걱정했던 건 치안이였는데 실제로 

두달동안 여행하면서 한번도 신변의 위협을 느껴본 적도 없었고 그런 일도 없었습니다.

다만 실제로 버스나 기차로 도시 이동시 도난 위험이 매우 크고 많은 여성 여행자분들이 도난을 당합니다.

저도 한국에선 무거워서 특별히 쇠사슬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뭄바이에 도착하고 당일 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실제로 인도에도 여행객들을 위해 쇠사슬을 파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무겁게 사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오니

부디 인도에 도착하셔서 싼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꼭 꼭 !! 장거리 이동할 때는 쇠기둥이나 튼튼한 곳에 가방을

항상 쇠사슬로 꼭! 묶어 두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짐과 함께 멘탈도 같이 도난 당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P.s) 여기까지 재미없는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의 인도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실제로 여행하면서 사용했던 제 여행 스케쥴 표를 선물로 드리고자 합니다. (--)(__)

스케쥴표와는 다르게 실제로 너무 빠른 시일내에 스케쥴을 다 소화해버려서 생각보다 더 오래 머물렀으니 

여행 전체 스케쥴 표는 너무 믿지 마세요 ㅋㅋㅋ 

인도_도시별 추천비추천 목록.hwp



'Travel > Overs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S] Kota Kinabalu,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섬투어  (0) 2019.01.29
[CHN] Shanghai(上海)  (0) 2018.09.20
[IND] Mumbai, 둘째날  (0) 2013.03.04



  오늘 소개해드릴 도시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 입니다.


"호주 수도가 어디야?" 라고 물어보면 간혹 "시드니? 멜버른?"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호주의 수도는 정확히 "캔버라"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가 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그 당시 실제로 멜버른과 시드니가 수도로 대두되었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두 도시간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엔 시드니와 멜버른 사이에 있는 캔버라가 여차저차해서 결국엔 수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뻥 아니에요 ㅋㅋㅋㅋ) 


 이 때문인지 캔버라는 호주의 행정수도, 시드니는 경제수도, 멜버른은 문화수도라는 말처럼 캔버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도시인지 시드니와 멜버른에 비해 매우 조용하고 평화롭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캔버라에 머무는 동안 (목금토) 불금인데도 불구하고 시티 중심의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여섯시가 되면 모두 땡 !!! 하고 퇴근해서 도시가 유령도시처럼 어둡고 적막해져서 모처럼 매우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호주의 수도인데, 설마 볼거리가 없겠습니까 ?

특히 캔버라는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전체 도시 구조가 매우 특별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뒤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




위에 보이는 장소가 Parliament(국회의사당)입니다.

캔버라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이자 호주의 행정상에서도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국회의사당이여서 그런지 입장료는 없었지만

입장시에 X-Ray 검사를 하고 나서 들여보내주더군요.



사실, 저는 우리나라 국회의사당도 들어가보지 않아서 내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교할 순 없지만 캔버라의 그것은 매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습니다.



천장이 진짜 높았어요 ! 



기념촬영? 내부 몇곳을 제외하곤 촬영금지 구역이여서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만 안에는 호주의 역대 총리들에 관한 사진 및 설명 그리고 호주의 역사에 관해서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요 ^^;;

게다가 기념품샾이 크게 있어서 다양한 호주의 기념품들을 살 수 있기도 합니다.


저 멀리 산밑에 보이는 건물이 Australian War Memorial(전쟁기념관) 입니다.


이곳은 국회의사당에서 벌리그리핀호수 쪽으로 쭉 ~ 내려오다 보면 볼 수 있는 Commonwealth Park (커먼웰스 공원)입니다. 사실 여행책자에서는 무척 아름답고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장소라고 해서 

매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힘들게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아...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저 지금 위 사진에 보이시는 것 처럼 공원에서 저 멀리 보이는 국회의사당을 이런 구도로 담아낼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빼고는 그렇게 강추할만한 곳은 아닌것 같네요.


커먼웰스 공원에 붙어있는 작은 갤러리 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문을 다 닫아서 내부는 관람하지 못하고 

바깥 창문에서 그저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지나갔다는 ㅋㅋㅋ 



저 산위에 우뚝 솟아있는 탑은 텔스트라 타워(Telstra Tower)입니다.

저기는 가보지 않았지만 텔스트라 타워 주변에 있는 보타닉 가든과 타워도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텔스트라 타워가 캔버라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서 올라가셔서 시내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괘찮을 것 같습니다.


National Capital Exhibition

캔버라에 가시면 꼭!! 들리셔야 할 곳입니다. 이곳은 캔버라를 소개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캔버라의 역사 뿐만 아니라 호주의 역사에 관해서도 설명해 준답니다. 게다가 한국어로!!! 똮 !! 


 아까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 처럼, 캔버라는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캔버라를 가로지르는 강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 그리고 국회의사당과 전쟁기념관을 기점으로 대략 정삼각형(?) 모양을 중심으로 도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짧은 기억으론 거주지역 또한 계획적으로(?) 일정한 구역이 따로 존재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저또한 믿지 못하겠다는... 어떻게보면 자연스러움이 조금은 떨어질 지는 모르지만 캔버라가 계획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그 완성도나 아름다움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캔버라 중심에는 벌리그리핀호수가 있는데, 생각보다 호수가 무~척 크고 아름다워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현지인들은 주변에서 운동 혹은 가족들과 여가활동을 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까는 국회의사당에서 전쟁기념관 쪽을 바라보았는데, 이번엔 전쟁기념관에서 국회의사당 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계획도시 답게 주요 건물이나 장소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로 모여 있습니다. 


전쟁기념관 정면 모습입니다. 가운데 보이시는 건물이 메인 건물


메인 건물 내부에서 촬영한건데, 저희가 도착했을 때즈음 닫는 시간이여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ㅠㅠ 겨우 두장...




 캔버라,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구경하거나 흥미로운 볼거리는 없지만 저에게는 시드니의 번잡함을 떠나

그리고 멜버른이라는 대도시를 여행하기 직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도시가 매우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중간중간에 만난 한국인 여행객 분들도 캔버라의 이러한 분위기에 신기해하면서도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아! 그리고 혹시나 캔버라에 가게 되시면 'Victor Lodge' 숙소에서 지내 보세요!! 

저도 여기서 2박 3일 지냈는데, 아침마다 Free meal을 제공하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ㅋㅋ 

숙소도 무척 조용하고 깨끗했구요! 먼 한국에서조차도 가끔식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캔버라가 그립네요. ^_^


'외국에서 살아보기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록. 호주 HOSTPLUS 연금 혼자서 환급받기!  (26) 2013.02.27
[AUS] Sydney #2  (0) 2013.02.13
[AUS] Sydney #1  (0) 2013.02.13




이제 복잡한 곳은 나와서 조금은 한적하고 조용한, 

왜 그 있잖아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ㅋㅋㅋ

풀밭에 연인끼리 앉아 얘기하고 놀고 하는 그런 이국적인 장면들 ㅋㅋㅋㅋ 



오페라 하우스 뒤쪽, 시티 쪽으로 가면 St. Mary(세인트메리) 성당이 있습니다.

하이드 파크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성당 뿐만 아니라 주변 공원도 매우 괜찮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현지인들도 주말이나 일과 시간 이후에 이곳에서 여가 활동을 합니다




저 동상 뒤로 세인트메리 대성당이 보이네요.





대성당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실제로 종교활동이 이뤄지는 성당 본래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성당 내부는 촬영금지라...지만 사실 사진은 찍었지만 어디에 둿는지 기억이 안나서

아쉽게도 올리지 못하네요 ㅋㅋㅋ 정말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스테인글라스도 그렇고 음 또 그 외 등등등등등 정말 꼭 가보셔야 할 장소 중 한군데 입니다.



이곳은 Darling Harbor(달링하버)라는 곳으로 정말로 연인들을 위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연인과 함께라면 정말 더 아름답고 추억에 남는 장소가 될테고 혹시라도 혼자 가시게 된다면

뭐 나쁘지 않아요.. 뭐 그렇다구요 

그렇다고 동성친구랑 간다면... 그냥 괜시리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풍경이겠죠



아... 정말 찍은 사진 많은데 어디 저장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찾으면 다시 또 수정해서 올릴께요



World Square에 대해서는 사진이나 안내가 없지만 시드니 시티의 가장 중심부이며 

쇼핑과 외식에 최적화 되어 있는 장소 입니다.

즉, 돈 쓰기 딱 좋은 장소죠 ㅋㅋㅋㅋ

'외국에서 살아보기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록. 호주 HOSTPLUS 연금 혼자서 환급받기!  (26) 2013.02.27
[AUS] Canberra, 호주의 수도  (0) 2013.02.15
[AUS] Sydney #1  (0) 2013.02.13





'호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호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축쪽에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그리고 세계 3대 미항이라 불리는 시드니. 실제로 보면 어떨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




 저 또한 마찬가지로 호주 입국 전부터 오페라 하우스에 대한 매우 큰 환상이 있었고 보러가는 그 순간에도 엄청난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는 제가 생각했던 하이얀 백옥같은 색은 온데간데 없고 누렇게 변해버린...


 세계 3대 미항 답게 오페라 하우스의 디자인 또한 매우 유명한대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조개 껍질에서 그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오페라 하우스의 디자인을 고민하던 중 건축가의 부인이 이쁜 모양으로 잘라준 오렌지 껍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에 재설계 그리고  봉착하여 중단되는 위기까지 갔지만 어쨌든 여차저차 해서 공사는 재개되어 4년 예정이었던 공사가 15년만에 완공 되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

오랜 세월동안 변색되어 사진속에서 보던 뭔가 밝고 화사한 이미지는 없었습니다만 3대 미항답게 오페라 하우스를 품고 있는 바다와 그 주변의 풍경은 정말 멋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는 매우 다양한 공연들이 거의 매일 열리다시피 하는데요 그리고 관광명소답게 공연을 제외하고 (사실 조금 비싸기도 해요) 오페라 하우스 내부를 관람하는 일종의 투어 형식의 상품도 존재합니다. 

그때 당시 아마 $ 45 AU 정도 했으니 한화로 약 4만 8천원정도 ? 

아마 지금도 그렇게 크게 차이 나진 않을 것 같네요. 전체적인 오페라하우스 투어 내용은 간단한 공연과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 내부 시설물 관람 그리고 무대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Circular Quay(써큘러 키)의  오른쪽은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왼쪽엔 하버 브릿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버 브릿지는 실제로도 시드니 교통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ydney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다리 왼쪽 부분에 탑같이 생긴 구조물이 있는데 일종의 관람대로써 운영되고 있으며 약 $ 20AU 정도 내시면 올라가셔서 써큘러 키의 아름다운 경치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버 브릿지의 아치를 따라서 올라가는 'Harbor Climb' 액티비티도 있는데 생각보다 길이도 길고 높이도 높아서 익스트림급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가격은 대략 $ 450AU 정도입니다.

실제로 날씨가 좋은 날 멀리서 개미같이 작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올라가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버브릿지 옆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쪽입니다. 

공대생인 저로써는 미술에는 문외한인데다 게다가 현대 미술은 너무나 난해하여서 가보진 않았습니다. 

미술 전공자나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쯤은 들르시는 걸 보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버스킹이라고 길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Circular Quay 근처에서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실제로 버스킹을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certification 을 획득해야만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스타킹에 나올법한 정말 뛰어난 레알 예술가분들도 계시지만 가끔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나오셔서 얼굴에 철판 깔고 계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더군요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시드니 타워 입니다. 

정확한 높이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저기 보이시는 타워 주위를 지탱하고 있는 강철줄(?)을 하나로 쭉 다 이으면 시드니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까지 닿는 길이라고 합니다.

시드니 시티의 Landscape를 꼭 보시고 싶다면 날 좋은날 ! 꼭 ! 날 좋은날 올라가셔서 한번쯤 구경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한 3번정도 올라가서 구경했는데, 한번이 딱 적당한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올라가시면 안전장치를 하고 타워 정상의 외부 발코니(?)를 따라서 쭉 걸어보는 '스카이 워크'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전망대 투어 가격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대략 $20~$30AU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국인들이 처음 호주에 정착해 살았던 Rocks라는 마을입니다.

실제로 큰 바위와 돌들이 많아 지어진 이름이고 현재도 그런 지형들을 잘 이용해 마을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조형들을 유럽풍으로 잘 꾸며놨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드니 시티는 호주의 경제 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번화하고 대도시의 모습을 띄고 있는데 이곳은 그곳과는 다른 유럽풍의 조용하고 

매우 호주내에서도 이국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마을입니다.

 Circular Quay에서 하버브릿지 쪽으로 5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바닥도 대부분 블럭형식이 아닌 돌로 이루어진 바닥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 멀리 시드니시티의 웅장한 건물들과는 대조적으로 낮고 이국적인 건물들이 Rocks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드니를 들렀다면 무조건 꼭!!! 들러야 할 곳 ! 바로 QVB 백화점 입니다. 

Queen Victoria Building의 약자로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였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건물의 외형적인 모습도 매우 아름답고 건물 내부에는 여러 패션의류 매점들과 썩 괜찮은 카페들과 볼거리들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이 건물은 건축학적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QVB station이 지하에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가실 수도 있고 시드니 시티에 계시다면 걸어서도 충분히 가실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기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록. 호주 HOSTPLUS 연금 혼자서 환급받기!  (26) 2013.02.27
[AUS] Canberra, 호주의 수도  (0) 2013.02.15
[AUS] Sydney #2  (0) 2013.02.13


Homework2.pdf


//첨부된 pdf 파일에 몇 가지 예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a~e>


첫번째 실습 예제에 관련된 코딩입니다.

물론 저도 학기 중에 배우면서 한거라 코드가 최적화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중간중간 불필요한 코드가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자체 필터링 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때 당시 (2012) Matlab 2008 버전을 사용했는데, 어둠의 경로로 구한 프로그램이여서 그런지 혹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매틀랩에는 impulse function과 step function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매틀랩이란 걸 처음 써봤기에 이때 당시 함수의 유무 조차도 몰랐기 때문에 당연히 

코딩 할때부터 첫줄부터 에러가..... 하하하하하


혹시나 저같은 분이 있을까봐 가지런히 파일 첨부 해놓았습니다. 


impseq.m


stepseq.m


파일 그대로 다운 받으셔서 매틀랩에서 m 파일 불러오기 하셔서 추가하시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 



위 예제를 위와 같은 코딩 후 컴파일 하게 되면 바로 위와 같은 그래프가 나오게 됩니다. 






<2-a>


코드를 보시게 되면 ' stepseq(1,-10,10)'와 같은 형태로 3개의 변수를 적어 넣게 되는데, 첫번째 변수는 함수의 시작점,

 step function이 '1'이라는 값에서 시작되게 됩니다. 그리고 '-10'과 '10'이 의미하는 숫자는 boundary(경계선)를 지정해 주는 겁니다. 

그렇다면 -10부터 0까지는 '0'이라는 값이 생기고 1부터 10까지는 '1'이라는 값을 갖게 됩니다.

'impseq'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까 위 예제와는 조금 다른 그래프가 나왔는데요, 첫번째 그래프에는 'stem'이라는 명령어만 사용하여 discrete(이산)형태로만

나타내었고 지금 이 그래프는 'stem'과 'plot' 두가지를 사용하여 discrete뿐 만 아니라 continuous 형태도 같이 나타내었습니다. 

예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제에선 서로 다른 형태의 식을 주었지만 결국 그 각각의 결과값을 나타낸 두개의 그래프를 비교해보면 

그 값은 정확히 일치 합니다. 

Convolution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예제겠죠 ?


+ Recent posts